제주 여행 해안도로 BEST 5 달려봐요

제주 여행을 하다 보면 멋진 해안가에서 바다를 보는 것은 너무나 황홀한 순간입니다. 그저 해안가를 드라이브만 해도 멋진 풍경에 매료되기 때문입니다. 달리면서 그리고 걸으면서 느낄 수 있는 제주도의 멋진 해안도로 5곳을 알아보겠습니다.

 

신창 - 용수해안도로

싱계물 공원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신창 - 용수해안도로는 바닷가에 용천수가 솟아나 제주어로 '새로 발견된 갯물'이라는 뜻으로 싱계물이라는 이름이 생겨난 곳입니다. 싱계물 공원에는 노천 목욕탕이 있으며, 길을 따라 풍력발전기가 줄을 지어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. 바다 위 다리를 건너면 등대에 다달을 수 있어 등대에서 바다를 구경하다가, 해 질 녘 아름 다운 빛의 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.  등대에서 다시 순환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싱계물 공원과 주차장으로 되돌아옵니다.

주소	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1322-1
진입로	신창교차로에서 해안도로 진입
코스	한국남부 발전 국제 풍력센터에서 용수리 방사탑까지 ( 약 4.4km)

 

하귀 - 애월해안도로

제주도 북서쪽의 해안선을 따라 만나게 되는 애월해안도로는 아름다운 제주 바다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. 자전거 전용도로도 잘 갖추어져 있어 자전거 하이킹에도 그만 한 곳입니다. 또한 도보길도 잘 갖추어져 있어 해안 길과 숲길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제주 있어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제주 여행 코스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. 이 코스는 자전거 여행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코스이기도 하며, 제주 올레 16코스가 지나는 곳입니다.

주소	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원해안로
진입로	가문동입구 교차로에서 해안도로 진입
코스	가문동 포구에서 애월항까지 약 9.3 Km
소개	걷기, 자전거하킹, 자동차 드라이브 모두 좋은 해안도로, 공항에서 가까운 10km 거리

 

조천- 함덕해안도로

조천만세동산과 함께 들러보기 좋은 함덕해안도로는 바다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함덕서우봉 해수욕장이 있어 바닷가 모래밭에서 잠시 놀다가 쉬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. 이 해안도로는 바다와 가까운 어촌 마을을 지날 수 있어 제주도민의 생활모습도 엿볼 수 있으며, 해가 지는 모습이 가장 아름 다운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.

주소	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조천8길 14-1
진입로	함덕 행복주택아파트에서 해안 쪽 길 따라 진입
코스	함덕서우봉 해수욕장 야영장쪽에서 시작해서 조천항까지 약 6.1 Km

 

김녕해안도로 - 월정해안도로

해맞이 해안도로라고 불리는 김녕해안도로는 김녕 성세기 해변에서 월정리해변, 평대해변, 세화해변을 지나 하도 해변에 이르는 약 19.2Km 구간의 해안도로입니다. 사람들에게 인기 많은 월정리 해변과 풍력발전기가 서 있고, 바닷빛이 에메랄드빛으로 환상적인 곳입니다. 평대해변에서 세화해변을 지나가는 길에는 5일과 10일마다 세화 오일장을 엿볼 수 있습니다. 또한 토요일에는 반짝 2시간만 열리는 벨롱장이 열려 다양한 수제품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. 

김녕해안도로	김녕에서 하도까지 바다를 끼고 연결된 길
	주소 -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
월정리해안도로	주소-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652-4
진입로	김녕입구 삼거리에서 해안도로 진입
코스	김녕 성세기해수욕장에서 행원포구 까지  약 5.9Km
소개	바람이 있는 해안으로 풍력발전기, 스노클리광 서핑, 패서서핑, 요트, 카약등의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, 월정리해안도로에는 예쁜 카페가 많은 곳

 

 

종달 - 세화해안도로

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종달 - 세화 해안도로입니다. 이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멀리 지미봉과 바다 위 우도, 성산일출봉까지 모두 멋진 풍경으로 눈을 사로잡습니다. 철새도래지인 용목개와당은 저어새와 도요새 고니들을 볼 수도 있습니다. 지나다 보면 별방진도 지납니다. 종착점인 세화포구에서는 매주 토요일 벨롱장이 열려 수제 빵, 수제 간식들을 구경하고 맛보실 수 있는 곳입니다. 

종달리해안도로	주소-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630-1
세화해안도로	주소-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구좌로
진입로	종달교차로에서 해안길쪽 따라 진입
코스	종달항에서 세화포구까지 약 9.9Km
소개	바람이 불어도 비가와도 해가 쨍쨍 내려쬐도 아름다운 해변 길

 

 

바람이 불고, 비가 오고, 햇볕이 쏟아져도 제주도 해변길은 항상 아름답습니다. 기억하세요. 제주도는 섬이라서 해변을 따라 돌다 돌다 보면 다시 원위치로 옵니다. 하지만 서쪽 해변과 동쪽해변을 다 보시기엔 하루가 너무 짧습니다. 아름다운 해변길을 마음껏 여행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. 지금까지 아름다운 해변 Best였습니다.

 

 

제주 여행 김녕해수욕장 세기알해변 그림 같은 해변 구경가요!